지진, 화재, 폭염, 풍수해 같은 재난 상황을 실제처럼 체험하면서 대처 방법을 익히는 ‘목동 재난체험관’이 오늘(3일) 문을 열었습니다.
서울 양천구 목동 공영주차장에 문을 연 목동 재난체험관은 가상현실(VR, Virtual Reality) 체험을 통해 화재, 풍수해, 지진의 재난 상황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.
또, 재난 시 행동 요령과 대처 방법을 교육과 오락을 결합한 프로그램인 ‘재난 방 탈출 미션 게임’으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.
서울시가 건립한 목동 재난체험관은 안전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프로그램 개발과 실질적인 운영을 맡습니다.
재난체험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이용할 수 있고, 목동 재난체험관 홈페이지(http://www.mokdongdstc.com/)로 신청한 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.
다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VR 시설과 운영 시간, 인원이 당분간 제한될 수 있다고 서울시는 덧붙였습니다.
[사진 출처 : 연합뉴스]원문보기: : http://news.kbs.co.kr/news/view.do?ncd=4508572&ref=A